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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오던 열차 낙하물에…'덴마크 열차 사고' 6명 숨져

입력 2019-01-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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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덴마크 주요 섬을 연결하는 다리에서 열차 사고가 났습니다. 여객열차가 화물열차 낙하물에 부딪힌 것인데요. 6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폭풍이 몰아치면서 강풍이 불었는데, 이게 사고의 원인인지, 지금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성탁 특파원입니다.

[기자]

덴마크 질란드섬과 퓐섬을 연결하는 그레이트벨트 다리 위에 열차가 멈춰서 있습니다.

승객 131명을 태우고 수도 코펜하겐을 향해 달리던 열차는 마주오던 화물 열차에서 떨어진 물체에 부딪혔습니다.

칼스버그 맥주를 싣고 반대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 열차는 곳곳이 파손됐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 때문에 화물 열차에서 방수포가 떨어져 날아오자 여객 열차가 급정거한 것으로 조사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알프리다로 명명된 폭풍의 영향으로 스칸디나비아 지역 여러 도로와 다리가 폐쇄됐고 스웨덴에서만 10만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철도 시스템이 잘 갖춰진 덴마크에서 30년 만에 가장 큰 사고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그레이트 벨트 다리의 도로는 통행이 재개됐지만 철도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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