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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도 '레이더' 적반하장…국방부 "일, 위협비행 사과하라"

입력 2019-01-03 09:14 수정 2019-01-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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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국방부가 최근 레이더 논란과 관련해 일본측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가 계속해서 일방적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어서 입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동해 공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비춘 우리 광개토대왕함의 모습입니다.

전·후방 추적 레이더를 확대해봐도, 레이더 방향은 초계기쪽이 아닙니다.

일본이 공개한 영상에 '조준당했다'는 자막이 뜰 때는, 당연히 들려야 할 경고음도 들리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오히려 초계기가 너무 낮게 날아 우리 해군 함정을 위협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새해 첫 날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화기관제 레이더를 비춘 것은 위험한 행위고, 한국이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일본의 일방적 주장에도 당국 간 협의를 통한 해결을 요구했던 국방부도 입장을 바꿨습니다.

국방부는 일본 고위당국자가 나서 일방적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저공비행으로 우리 함정을 위협한 일본 측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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