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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도 '레이더' 적반하장…정부 "왜곡 그만" 사과 요구

입력 2019-01-02 21:09 수정 2019-01-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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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은 우리 해군 함정이 자신들의 초계기를 레이더로 겨냥했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영상을 공개한 뒤에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함정을 위협했다는 분석이 일본 내에서도 나왔는데, 아베 총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똑같은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국방부가 일본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동해 공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비춘 우리 광개토대왕함의 모습입니다.

전·후방 추적 레이더를 확대해봐도, 레이더 방향은 초계기쪽이 아닙니다.

일본이 공개한 영상에 '조준당했다'는 자막이 뜰 때는, 당연히 들려야 할 경고음도 들리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오히려 초계기가 너무 낮게 날아 우리 해군 함정을 위협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새해 첫 날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화기관제 레이더를 비춘 것은 위험한 행위고, 한국이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일본의 일방적 주장에도 당국 간 협의를 통한 해결을 요구했던 국방부도 입장을 바꿨습니다.

국방부는 일본 고위당국자가 나서 일방적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저공비행으로 우리 함정을 위협한 일본 측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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