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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서 고개 내민 한반도 새해 첫해…시민들 탄성

입력 2019-01-01 07:44

해맞이 행사…가마솥에 만 명분 떡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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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행사…가마솥에 만 명분 떡국 준비

[앵커]

지금 시각이 7시 34분을 막 지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처음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 포항 호미곶은 당초 7시 33분쯤 첫 해가 떠오를 예정이었죠. 조금 전에 희망찬 새해가 드디어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포항을 다시 연결합니다.

윤두열 기자, 많이 춥기는 하겠지만 호미곶에서 처음으로 일출을 맞이하는 것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윤 기자 뒤편으로 조금씩 해가 떠오르고 있군요?

 

[기자]

네, 해가 원래 7시 33분에 떠오를 예정이었는데 구름에 가렸던 해는 7시 34분을 지나면서 빼꼼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붉은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첫해가 떠오르는 순간 시민들은 탄성을 지르거나 스마트폰으로 첫 해를 담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잠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네, 이곳에 오신 많은 분들 그리고 지금 집에서 TV로 첫 해를 보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과 건강이 올 한해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첫 해 보시면서 각자 올해 이루고 싶은 일들을 빌고 또 한해 마무리 하면서 세웠던 결심 다시 한번 되새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온 시민들은 올해 어떤 바람이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박이/경기 화성시 : 저한테 적령기 넘은 딸이 하나 있거든요, 올해는 꼭 결혼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병훈, 김다혜 /충북 청주시 : 저희 두 사람 결혼한지 2년 정도 됐는데 늘 더 행복하고 사랑하는 소원하는 마음을 빌기 위해 왔습니다.]

네, 이제 이곳 호미곶에서 열리는 해맞이행사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남은 게 있는데요. 이곳 호미곶 상징 상생의 손을 만들 때 함께 만든 게 있습니다. 바로 대형 가마솥입니다.

이곳에 오신 분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가실 수 있도록 떡국 1만명분을 끓여놨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가족과 함께 떡국 한 그릇 나눠 드시면서 서로 덕담도 나누는 새해 첫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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