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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 이틀간 1천여 번 지진…세계 곳곳 화산 공포

입력 2018-12-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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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산 분화의 공포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에트나화산은 이틀간 1000여차례의 지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람도 다치고 집도 무너졌습니다. 쓰나미를 일으킨 인도네시아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섬은 분화 경보 단계가 높아졌습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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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
다시 꿈틀대기 시작한 유럽 최대 활화산
이틀간 1000여 차례 지진, 그리고…

지난 26일 이탈리아 카타니아
새벽 3시 찾아온 규모 4.8 강진

"모든 것이 흔들렸어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우리가 산 건 기적이에요."

[안드레아 빌/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 지질학자 : 이번 화산 활동이 며칠 또는 몇 주간 이어질지 확언하기 어렵다.]

에콰도르 레벤타도르(골칫덩이)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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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26년만에 화산폭발지수 4단계 폭발이 있었던 이 화산.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해 에콰도르 당국은 황색경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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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430명 목숨 앗아간 쓰나미, 그리고 계속되는 화산 활동…

화산으로 불안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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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디자인 : 김충현·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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