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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승기·수지 '배가본드' SBS 5월 수목극 확정

입력 2018-12-26 15:24 수정 2018-12-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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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승기·수지 '배가본드' SBS 5월 수목극 확정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드라마 '배가본드' 편성이 결정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배가본드' 긴 논의 끝에 SBS 편성을 받았으며 5월초 수목극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배가본드'는 당초 SBS와 편성의 논의하다가 중간에 바뀔 상황까지 갔다. 그러나 다시 SBS와 얘기를 끝냈다. 또한 기존 토요극이 폐지, 금토극으로 바뀌며 '배가본드' 편성을 두고 논의했으나 결국 수목극으로 최종 낙점됐다.

드라마는 지난 6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연말까지 사전제작으로 모두 마칠 예정이었으나 딜레이되면서 내년 1월 말까지 또는 2월까지 생각 중이다.

'배가본드'는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가족·소속·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에 관한 이야기. 방송 전부터 무려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이승기와 수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니 픽쳐스가 해외배급을 맡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이승기와 수지 외에도 신성록·이경영·문성근·백윤식 등이 출연하며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으로 호흡을 맞춰 온 유인식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을 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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