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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박신양·고현정, 베일 벗은 압도적 카리스마

입력 2018-12-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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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박신양·고현정, 베일 벗은 압도적 카리스마

박신양과 고현정의 압도적인 만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KBS 2TV 새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측은 20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내년 1월 7일 첫 방송되는 ‘동네변호사 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소시민을 대변했던 지난 시즌1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거악과 맞서게 될 박신양(조들호)과 그의 숙명적 라이벌 고현정(이자경)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은 드럼통 안에 갇힌 박신양의 위기 상황으로 시작한다. 이어 “의도하지 않은 죄는 죄일까요, 아닐까요?”라는 고현정의 서늘한 물음이 순식간에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생사의 기로에 선 박신양의 처절한 사투, 미묘한 목소리의 떨림까지 담은 고현정의 목소리가 몰입도를 높인다.

박신양은 점점 물이 차오르는 가운데 탈출하기 위해 필사의 몸부림을 친다. 고현정은 “죽일 의도는 없었다니까”라고 비웃음을 섞어 말한다. 고현정 때문에 박신양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선과 악의 대척점에 서서 치열하게 맞설 박신양과 고현정의 이야기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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