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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전혜빈, 촌철살인 팩트 폭격기 변신

입력 2018-12-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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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전혜빈, 촌철살인 팩트 폭격기 변신

전혜빈이 촌철살인 팩트 폭격기로 변신한다.

배우 전혜빈은 KBS 2TV 새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에서 유준상(이풍상)의 세 번째 등골 브레이커 이정상으로 분한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유준상과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펼쳐낸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극 중에서 전혜빈이 맡은 이정상은 유준상네 5남매 중 셋째이자 이시영(이화상)의 쌍둥이 언니로 지적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인물이다. 대학 병원 의사인 전혜빈은 개천에서 난 용의 대표주자로 유준상의 자랑이자 5남매의 특급 에이스다.

가족들에게 틈만 나면 “정신차려!”를 외치며 반박할 수 없는 논리력으로 말문을 막는다. 불같이 뜨거운 이시영과 쌍둥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냉철하고 차가운 매력의 소유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사 가운을 완벽하게 소화한 전혜빈이 유준상과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혜빈을 바라보며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유준상에게서 전혜빈을 향한 무한 신뢰가 느껴진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전혜빈은 시크하지만 누구보다 바르게 자라 풍상씨에게 마음의 기둥과도 같은 존재다. 그럼에도 전혜빈이 유준상의 뒷목을 잡게 하는 사연이 있다. 그 사연이 대체 무엇일지 또 쌍둥이 동생 이시영과 보여줄 케미는 어떨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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