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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데뷔한 홍준표…문 대통령 '체코 경유' 의혹 제기

입력 2018-12-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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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카콜라 얘기 좀 더 해보죠. 일단 첫 방송부터 상당히 센 얘기들을 많이 했다고요. 문 대통령 체코 방문과 관련해 몇 가지 의혹을 오늘도 제기했는데, 억측이다 라는 반응이 일단 우세하더라고요.

[양원보 반장]

그렇습니다. 주체코 북한대사 김평일. 김정일의 이복동생이죠. 김평일의 존재를 들면서 의혹 제기한 건데, 잠깐 들어보시죠.

[홍준표/전 자유한국당 대표 (화면출처 : 유튜브 'TV홍카콜라') : 체코에는 김정일 일가의 해외 비자금을 담당하고 총괄하던 김평일이가 체코 북한대사로 있습니다. 또 체코라는 나라는 북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즉, 김정은 위원장이 맨입으로 서울에 오지 않을테니, 체코에 가서 금고지기 김평일에게 뭔가 현금을 전달했을 의혹이 있다! 이런 주장인데요. 김평일 같은 방계 혈족을 북한에선 '곁가지'라고 하잖습니까. 말이 좋아 대사지 사실상 유배생활을 하는 거고 현지에서 보위성 요원들에 의해 밀착감시를 당한다는 게 정설이죠. 그런 사람한테 금고를 맡긴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게 북한 전문가들 대체적인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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