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검찰, 삼성바이오·삼성물산 압수수색 검찰이 분식회계 혐의로 고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삼성바이오 본사와 회계 법인은 물론이고 삼성물산도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대주주로 실질적 지주 회사인 삼성물산까지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분식회계와 합병 과정의 불법 정황을 찾으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새로운 증거가 확보됐을지도 주목됩니다.
2. 시급한 위험 온수관 교체…올겨울 불안감 사고 위험이 높은 전국 온수관에 대해 점검을 해서 가능한한 빨리 보수나 교체작업을 하겠다는 게 난방공사 측의 입장이지만, 시간이 걸리는 작업인 만큼 이번 겨울,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난방공사 외에 관리를 다른 곳에서 하고 있는 온수관들도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3. 난민 신청 예멘인 85명 최종심사 발표 법무부가 제주에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들 가운데 심사를 보류했던 85명에 대한 최종 심사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제주출입국청이 지난 10월 이들에 대해 심사 보류를 결정할 때, 일부가 난민으로 인정될 가능성을 시사해 오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 '세월호 보도 개입' 이정현 1심 선고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있으면서 KBS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 의원이 오늘 1심 선고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