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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어딜 도망가' 몸통 박치기로 용의자 제압

입력 2018-12-13 08:38 수정 2018-12-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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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아 폭탄 차량 병원 돌진…10대 소녀 숨져

시리아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폭탄을 실은 차량이 시리아 앗자즈의 한 병원으로 돌진했습니다.
 
강력한 폭발에 병원과 인근 학교 건물이 부서졌는데요.

10대 소녀 한 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습니다.

중상자가 많아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병원이 공격을 당해 환자들의 치료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2. "뛰어내려!" 화재 건물서 소년 받아낸 소방관

미국 텍사스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구는 막혔는데, 아직 2층에는 10살 소년이 갇혀있습니다.

소방 공무원이 무언가를 던져 창을 깨더니 뛰어내리라고 외칩니다.

어린 소년에게는 꽤 높지만 조금도 지체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소방 공무원들을 믿고 뛰어내렸습니다.

3명의 소방 공무원이 소년을 안전하게 받아냈는데요.

이들의 신속한 판단으로,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없었다고 합니다.

3. '어딜 도망가' 절도 용의자 제압한 몸통 박치기 

미국의 한 마트에서, 게임기를 훔쳐 도망가려는 절도범을 고객이 몸통박치기로 제압했습니다.

직원을 도와 문 앞에서 절도범을 붙잡은 남성, 뒤에서 꽉 끌어안더니 그대로 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건장한 체구로 내리누르자 절도범은 옴짝달싹 못 하는데요.

이대로 경찰이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절도범을 제압한 남성은 학창시절, 운동경기에서 항상 수비수였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남성의 '살아있는 수비 정신'이 진가를 발휘했다는 반응입니다.

4. 중국서 보석 훔쳐 달아나는 장난 '유행'

귀금속 매장에서 목걸이를 착용하더니 후다닥 달려갑니다.

놀란 직원이 쫓아가는데, 거울앞에 서더니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거울을 봅니다.

요즘 중국에서 이렇게 보석을 훔치는 척하며 직원을 놀라게 하는 영상을 찍는 게, 유행 아닌 유행이라고 합니다. 

직원에게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악의적인 장난을 치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누군가 시작한 짓궂은 장난을 재밌다며 너도 나도 따라 하는 것입니다.

외신들은 중국에서 왜 이런 영상이 유행처럼 번지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5. '이사가 제일 쉬워' 집 통째 옮기는 캄보디아

캄보디아에선 이사가 그리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좀 무거울 뿐인데요.

판자와 대나무로 집을 짓기 때문에, 집을 이렇게 통째로 들어서 옮길 수 있습니다.

이웃 사람 수십 명이 함께 모여 이사를 하는데요.

집안 물건들을 일일이 옮길 필요가 없으니 간편할 것 같긴 한데, 멀리 이사 가기에는 아무래도 힘이 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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