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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상호, K리그 '15경기 출장 정지' 징계

입력 2018-12-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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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프로축구 FC서울 이상호 선수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1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상호는 지난 9월 3일,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78%의 상태로 차를 몰다 적발됐습니다.

이상호는 이 사실을 구단과 프로축구연맹에 알리지 않은 채 10월까지 경기에 출전했으며, 최근 법원의 1심 판결로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들통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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