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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 따기' 마일리지 항공권…10년치 실태 조사

입력 2018-12-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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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항공사 마일리지도 10년 단위로 소멸됩니다. 불과 3주밖에 안남았지요. 그런데 이 마일리지를 쓰기가 쉽지 않다, 비행기 좌석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라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마일리지 좌석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월 A씨는 김포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비행기 예약을 포기하고 KTX를 탔습니다.

빈자리를 확인했는데도 결제를 마일리지로 하겠다고 하자 항공사에서 자리가 없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A씨/마일리지 사용 못 한 소비자 :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서 (고객도) 노력을 한 건데요. 몇 프로를 마일리지 좌석으로 다 나갔다는 건지 공개해달라고 했더니 공개해줄 수 없다고 하고요.]

A씨처럼 항공사 마일리지 사용을 하기 힘들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의 마일리지 운영 내용을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고객들이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충분히 두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승객들이 몰리는 휴가철에도 마일리지로 이용 가능한 좌석을 5% 이상 배정하도록 했습니다.

내년 1분기부터는 마일리지 좌석의 공급 비율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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