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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훔쳐간 돈 6달러' 흉기 강도 쫓아낸 직원

입력 2018-12-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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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화재 진압 중 불길에 갇힌 소방관 순직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지시간 9일 새벽, 3층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3층에서 시작된 불을 끄기 위해, 소방관들은 2층으로 진입했는데요.

순식간에 불이 2층까지 번지며, 미처 대피하지 못한 소방관 2명이 불길에 갇혔습니다.

동료들의 사투끝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0대 소방관 1명이 결국 숨을 거뒀는데요.

안타까운 소식에, 동료 소방관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훔쳐간 돈 6달러' 흉기 강도 쫓아낸 직원

미국 시애틀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한 남성이 주문하는 듯하더니, 순식간에 흉기를 들이밀며 위협합니다.

당황한 여자직원과 달리 옆에 있는 남자 직원은 태연해 보이는데요.

강도의 요구대로 금고를 열어주고, 강도가 돈을 집으려 칼을 내려놓자, 번개같이 강도의 칼을 낚아챕니다.

당황한 강도, 이내 돈이라도 가져가려고 남자 직원과 몸싸움을 벌입니다.

격투 끝에 훔쳐 간 돈은 고작 6달러, 알고 보니 이 강도, 인근 가게들을 털었던 상습범이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경찰은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3. '내 발 맞아?' 새 신발 신은 경찰견 제리

미국 사우스 다코타의 한 경찰서에서 겨울을 맞아 경찰견에게 따뜻한 신발을 선물했는데요.

새신을 신은 경찰견의 반응, 함께 보시죠.

3년 차 경찰견 제리입니다.

선물 받은 새 신을 신고 뛰어보려 하는데요.

역시, 새 신발을 처음 신은 날은 좀 불편하기 마련이죠.

자유롭게 달려가고 싶은데, 네 발이 따로 놉니다.

어색한 신발이 발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 같은데요.

신발을 바꿔 신고 나와야 할 지 고민도 잠깐, 그래도 역시 새 신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겅중겅중 뛰어다니니 그래도 처음보다는 좀 나은 것 같은데요.

누리꾼들은 새 신이 어색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입니다.

4. '간절한 작은 숨'…갓 태어난 강아지 구사일생

한 남성이 작은 강아지에게 숨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태국 사뭇사콘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가 숨을 쉬지 않자,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간절한 바람에도 강아지는 힘없이 축 쳐져있습니다.

10여 분간의 초조한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작은 숨을 토해냅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강아지는 6주가 지난 지금, 언제 그랬냐는 듯 다른 형제들처럼 토실토실 건강하게 살이 올랐는데요.

남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난 강아지에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줬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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