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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깜빡'하고 외출했다 '불'…곳곳서 화재사고

입력 2018-12-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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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전기장판 사용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나가실 때는 꼭 끄셔야 합니다. 오늘(9일)도 깜빡하고 전기장판 안 끄고 나간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깜깜한 밤 아파트 창문으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아 그렇게 하지 말고. 일단 대피시켜.]

집 안은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중계동의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 27명이 대피했습니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주민 3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외출한 사이 켜놓은 소파 위 전기장판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노원소방서)

+++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이번 주말 곳곳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서울 길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파에 콘크리트가 굳지 않게 피워놓은 불이 공사장 가림막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강동소방서)

+++

어제 저녁 7시쯤에는 서울 자양동의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5분만에 꺼졌습니다.

이웃 주민 38살 김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냉장고 근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광진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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