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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있다면 대북 제재 해제"…강경파 볼턴, 이례적 언급

입력 2018-12-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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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북 경제제재를 푸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동안 대북 강경책을 주도해 온 볼턴의 발언이라 더 주목이 됩니다. 북한을 다시 협상장으로 나오게 하기 위한 신호로 해석이 되기도 합니다.

조택수 기자입니다.
 

[기자]

볼턴 보좌관이 대북 제재 해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 인터뷰에서, "쟁점은 말이 아니라 성과"라며 "성과가 있다면 경제제재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말을 이행할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북한에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2차 회담 시점을 1~2월로 제시한 상황에서 주목되는 발언입니다.

볼턴 보좌관은 이틀전 월스트리트저널 최고경영자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위해 문을 열어놨고 북한이 걸어 들어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차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면 제재 해제 등 상응조치를 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북한에 회담 복귀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미국 국무부는 강경화 외교장관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워싱턴에서 회담을 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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