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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공포물?…'멜라니아 트리' 패러디 봇물

입력 2018-11-29 21:54 수정 2018-11-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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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백악관 복도에 붉은색 원뿔 모양의 트리 40개를 줄세웠습니다. 멜라니아는 붉은색이 용기와 용맹을 나타낸다고 했지만 온라인에서 각종 패러디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백악관 중앙관저에서 동쪽별관 이스트윙으로 가는 복도입니다. 

온통 붉은색인 트리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백악관이 공개한 '크리스마스 장식' 영상입니다.

1929년 당시 후버 대통령의 부인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 이후 매년 대통령 부인이 직접 장식하는 것이 전통이 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패러디가 쏟아졌습니다.

붉은색 때문에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영상도 올라왔습니다.

[패러디 영상 (화면출처 Funny Or Die) : 나는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다. 피로 물든 내 나무들을 보아라.]

자동차 세차장의 빨간색 걸레와 트리를 비교하기도 했고, 흰 모자를 쓰고 빨간 옷을 입은 시녀들이 나오는 TV드라마 같다며 나무마다 흰 모자를 합성한 사진도 나왔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에 대해 "빨간색은 용기와 용맹을 상징한다"며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지만 나는 환상적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멜라니아 여사의 외로운 마음이 나타난 것'이라거나 '공화당을 상징하는 빨간 백악관에서 살고 있다는 암시'라는 등의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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