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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금지' 유승준, 새 앨범 컴백…국내 활동 가능할까

입력 2018-11-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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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리고 이것은 정치 얘기는 아닙니다만. 가수 스티브 유씨가 새 앨범을 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 고 반장. 국내 활동이 가능합니까?
 

[고석승 반장]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내 활동은 어려울 것 같은데, 내일(22일) 새앨범을 낸다고 오늘 자신의 SNS에 알렸습니다. '어나더 데이'라고 하던데, 마지막 앨범이 2007년이었으니까 11년만에 앨범을 낸 것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고 그에 따라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영구적인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기 때문에, 입국을 해서 활동 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네요. 신 반장은 아나? 신 반장이 스티브 유 세대 맞아요?

[신혜원 반장]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 가서 가위춤 췄습니다. 아무튼 스티브 유씨가 주로 중국에서 활동을하다가 2015년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고요. 또 LA 총영사관을 대상으로 비자발급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하는 등 최근 수년째 입국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왔습니다. 지금은 그 항소심까지는 패소한 상태인데, 현재 대법원에 계류가 되어있습니다.

[앵커]

지금 기사를 보니까 그 앨범 판매에 따른 수익금, 이런 것을 다 기부하겠다는 좋은 뜻을 밝히기는 했는데 어떻게 봐요? 양 반장.

[양원보 반장]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이크로닷인가요. 그 가수의 집안문제까지 지금 막 불거져서 논란이 한창이잖습니까. 군복무는 이행하지 않고 돈은 한국에서 버는,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들에 대한 불신 같은 게 고개를 드는 상황이라서 스티브 유씨 앨범 발매 소식. 이래저래 분위기는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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