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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유도 안바울도 '봉사활동 조작'…선수촌 퇴촌

입력 2018-11-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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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도 안바울도 '봉사활동 조작'…선수촌 퇴촌

리우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이 체육요원 병역특례자가 제출해야 하는 봉사활동 보고서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유도회는 안 씨를 오늘(19일) 진천선수촌에서 내보냈고, 이틀 뒤부터 열리는 오사카 그랜드슬램 대회 출전 명단에서도 빼겠다고 밝혔습니다. 징계 여부는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결정합니다.

2. 화살머리고지서 유해 5구…온전한 상태 유해도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 안쪽 화살머리고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5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1구는 현재까지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유해 가운데 처음으로 신체 형태가 온전한 상태였습니다. 이미 발굴된 유해 4구를 포함해서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수습된 유해는 모두 9구로 늘었습니다.

3. 원자력연구원 창고서 불…"방사능 누출 없어"

오늘 낮 2시 30분 쯤, 대전의 한국원자력연구원 실험동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과 연구원 측에 따르면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고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았으며 다친 사람도 없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월에도 가연성 폐기물 시설에서 불이 난 바 있습니다.

4. '앞 3자리·태극문양'…새 번호판 선호도 조사

국토교통부가 새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초안 5가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다음달 2일까지 국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초안들은 앞부분 숫자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늘었고 태극 문양이 홀로그램 형태로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새로운 번호판 디자인을 정한 뒤 내년 9월부터 새로 등록하는 차량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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