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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바람이 막은 미세먼지…주말부터 '겨울맞이'

입력 2018-11-13 07:45 수정 2018-11-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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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또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행히 바람이 이를 막아주고 있습니다.

오늘(13일)은 대부분 지역이 맑고, 대기 흐름도 좋아 미세먼지 '보통'~'좋음' 수준 보이겠는데요.

다만, 먼지가 축적된 서쪽 일부 지역에서는 농도가 다소 높은 곳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집 나서기 전에 대기 질 정보, 한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북 내륙에 오늘 낮 동안 약하게 비 소식 있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최대 3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이제 본격 겨울맞이 하셔야겠습니다.

곳곳 아침 최저 기온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더욱 많아지겠고, 또 서울의 낮 최고 기온 주말부터는 10도 안팎에 그치는 등,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미리미리 더욱 두꺼운 겉옷 준비해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대전 14도, 광주와 대구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북한 지역은 개성이 14도가 되겠고, 그중 북부 지역은 중강 8도, 청진 10도로 비교적 낮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는 곳곳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어 산행 즐기는 분들은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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