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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파트 도로에 앉아 있다…초등생, 차에 치여 사망

입력 2018-11-10 21:02 수정 2018-1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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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 도로에 앉아 있다…초등생, 차에 치여 사망

아파트 도로에서 쪼그려 앉아 있던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9일) 오후 울산시 동구의 한 아파트 도로에서 32살 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10살 된 어린이를 치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어린이가 친구들과 함께 걸어가다가 혼자 쪼그려 앉는 모습이 자동차 블랙박스에 찍혀 있어, 신발끈을 묶으려고 앉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양진호 '횡령 혐의' 추가…회삿돈 2억대 빼낸 정황

직원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이 새롭게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양 회장이 지난 3월 회삿돈 2억 8000여만 원으로 개인 물품을 사들인 것을 확인하고 횡령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가 모두 9가지로 늘어난 가운데, 경찰은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한 불법 음란물 유통 혐의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3. 휘발유 가격 19주 만에 하락…리터당 1660원

지난 6일 유류세를 인하한 뒤 휘발유값이 19주만에 하락했습니다. 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660.4원으로 일주일전보다 29.7원 내렸습니다. 경유도 일주일전보다 19.9원 내린 1475.4원에 판매됐습니다.

4. 이동국, 502경기 출전…필드플레이어 '신기록'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이동국이 필드플레이어 역대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 제주전에 선발 출전한 이동국은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뒤 21시즌 만에 K리그 502번째 경기에 출전해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이동국은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새 기록을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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