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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심사 정국 속 '수장 교체'…야당에선 '반발'

입력 2018-11-09 20:26 수정 2018-11-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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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국회에서는 470조 원이 넘는 정부 예산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당장 교체가 예정된 김동연 현 부총리가 예산안 통과를 마무리 짓게 됐는데, 야당은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김 부총리는 오늘(9일) 국회에서 간부 회의를 열고,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홍남기 신임 부총리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임명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2월 2일이 법정시한인 예산안 심사는 경질이 결정된 김동연 부총리가 대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힘 빠진 부총리가 전체 예산을 조율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추경호/자유한국당 의원 : (김 부총리가) 사실상 힘이 빠진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그 의사결정에 힘이 실릴 것이며, 조정력이 제대로 발휘되겠느냐…]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지역 예산 등 증액을 요구할 텐데, 경질이 예정된 부총리가 얼마나 막을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국회의 예산 심사권을 무시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안상수/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청와대의 경제부총리 교체는 그야말로 국회를 들러리로 생각하고…]

여당은 인사에 환영 논평을 냈지만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힘빠진 컨트롤타워와 새 부총리에 대한 청문회까지 맞물리면서 여야의 예산 갈등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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