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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동연 부총리 교체할 듯…후임으로 홍남기 유력

입력 2018-11-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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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르면 오늘(9일)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임으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7개월 만에 경제사령탑이 바뀔 전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교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실장은 행시 29회로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한 예산통으로 꼽힙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지냈습니다.

앞서 김동연 부총리는 교체설이 나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금 경제와 고용상황의 가장 큰 책임은 저에게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해 교체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김 부총리와 함께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후임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 정책실장 후임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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