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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신도 20여 명 상대 그루밍 성폭력"…경찰 조사

입력 2018-11-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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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한 교회 목사가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경찰이 본격적으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목사를 '출국금지' 시켰고, 오늘(9일)은 피해자 측을 처음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인천의 한 교회에서는 신도들이 청년부를 담당하는 김모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대부분 미성년자였던 피해자들과 친분을 쌓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저항을 못하게 하는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피해 주장 측 (6일 기자회견) : 미성년자인 나이에 존경하는 목사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렇게 스킨십을 계속 시도하니까.]

이들은 피해자가 26명에 달한다고 주장합니다.

논란이 커지면서 대한 예수교 장로회는 지난달 김 목사를 제명했습니다.

경찰도 본격적으로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먼저 김 목사에 대해 그제 출국 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은 피해를 주장하는 측을 만나 첫 조사를 벌입니다.

조사 결과 등을 검토한 뒤 정식 수사에 착수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 목사는 취재진에게 잘못한 것이 있으면 처벌을 받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신도들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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