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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멕시코시티서 15중 추돌 사고…10명 숨져

입력 2018-1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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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의 한 고속도로에서 15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지금까지 1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8일, 달려오던 트럭이 정체중인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으며, 1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10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는데요.

사고를 일으킨 트럭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24t의 짐을 실은 트럭이 과속을 해서 인명피해가 커졌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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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아이들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8살 아들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5살 아들과 남성이 크게 다쳤는데요.

학교를 마친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위해, 음주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입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로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에게, 살인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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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서부 연안에서 노르웨이 해군 호위함이 몰타 국적의 유조선과 충돌했습니다.

호위함은 나토 군사훈련에 참가했다가 귀환하던 길이었는데요.

장병 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유조선 승조원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노르웨이 당국이 충돌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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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유치원에 입학한 딸을 응원하기 위해 공룡 분장을 하고 등장해서 화제입니다.

상하이 푸둥의 한 유치원입니다.

하교 시간에 맞춰 모인 부모들 사이로 커다란 공룡 한 마리가 성큼성큼 들어서는데요.

공룡의 정체는 3살 딸아이를 둔 아버지입니다.

정서 불안 증세를 보이는 딸에게 유치원 생활을 잘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공룡이 데리러 왔으면 좋겠다는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직접 공룡으로 분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딸을 위하는 아빠의 사랑이 감동적이라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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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떡하니 벌린 개구리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맛깔나게 면 요리를 먹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한 개구리 박물관에 전시된 인형들인데요.

모두 19세기에 만들어진 것들로, 당시의 한 작가가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12년간 108개의 개구리 인형을 만든 것입니다.

귀여운 개구리의 모습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한적했던 동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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