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8일) 국회 예결위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나흘째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어제 본인이 얘기했던 "경제 위기가 아닌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다"라는 이 발언에 대해서 오늘 해명을 했습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이채익/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오늘 오전) : 총리께서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를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습니까?]
[김동연/경제부총리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오늘 오전) :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좀 외람된 말씀이지만 정치권에서 해야 될 일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여야 간의 이념·프레임 논쟁 이런 것에서 벗어나서 책임 있는 그런 결정이 조금 빨랐으면 좋겠다는 뜻을 말씀드렸고요. 경제에서만큼은 거의 '경제연정'이라고 하는 정도까지도, 격렬한 토론을 벌여서라도 우리 경제가 나아갈 길을 정했으면 좋겠다.]
· 김동연 "경제 위기 아닌 정치적 의사결정 위기"
· 김동연 "청와대 겨냥 아닌 협치 강조한 것"
· 김동연 "정치권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
· 김동연 "여·야·정 협의체도 있는데 경제연정이라도…"
· 김동연 "지금 책임은 분명히 나에게 있다"
· 김동연 "예산, 제 책임하에 마무리 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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