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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1-08 07:13 수정 2018-11-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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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을비에 미세먼지 잠시 주춤 

닷새 동안 기승을 부리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새벽 6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 인천은 8㎍을 기록했습니다.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어젯(7일)밤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지역에 따라 40~60mm, 많은 곳은 100mm의 비가 더 내리고 나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충북권과 전북 등 일부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 한때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서해안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돌풍이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 하원 민주 장악…뉴욕증시 상승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8년만에 하원을 장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두고 미국인들이 심판을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행정부를 실질적으로 견제하는 하원을 잃은 만큼,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인데, 밤사이 뉴욕증시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3. 트럼프 "내년 초 김정은 만날 것"

중간선거 직후 열릴 예정이던 북·미 고위급회담이 돌연 연기되면서 핵 사찰과 제재완화를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한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일정은 다시 잡힐 것이라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는 내년초 언젠가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재가 유지되고 있어 서두를 것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4. '제주 사망 여아' 엄마 시신으로

지난 일요일 제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아이와 제주에 함께 온 엄마의 시신도 발견됐고, 지문 감식 등으로 신원이 최종 확인 됐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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