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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반가운 빗소리…비바람에 미세먼지 일단 해소

입력 2018-11-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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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빗소리가 이렇게 반가운 것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출근길 현재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고 있고,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1~2mm 정도로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데요.

비는 오늘(8일) 하루 종일 이어지면서 중부와 남해안, 제주에 최대 60mm,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 최대 40mm가 예상됩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징역에는 100mm 이상 큰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가을비 치고 양도 많지만 바람에 더욱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해안을 따라 강풍예비특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오늘 오후부터 거셀 것으로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셔야 겠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비로 공기가 깨끗해졌지만, 아직 충청과 전북에는 '나쁨' 수준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이 지역도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북한도 비 소식 있습니다. 일부 기온이 낮은 북부 지방은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와 대구 18도가 되겠고, 북한 지역은 해주 최고 16도, 함흥 12도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낮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오전 중 모두 개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낮부터 서쪽 지역의 농도가 차츰 높아지면서, 주말에는 다시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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