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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리콘밸리 넘어서는 새로운 문명도시 아시아가 창조해야"

입력 2018-11-04 21:50 수정 2018-11-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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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리콘밸리 넘어서는 새로운 문명도시 아시아가 창조해야"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가 중국 칭화대와 11월 4일 베이징에서 공동 주최한 국제포럼에서 한·중 연사는 새로운 문명도시 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신문명도시'를 모색한 포럼에서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은 "누가 인류에게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고 진취적인 도시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가 문명의 주인공을 결정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20세기 초반의 뉴욕, 20세기 후반의 실리콘 밸리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명 도시를 아시아에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홍 이사장은 "문명의 축이 아시아로 올 수도 있고 못 올 수도 있다"면서 "이는 우리 아시아인이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 과제를 어떻게 도전하고 응전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기후 온난화의 주범이자 높은 주거비로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등 산업화 시대의 '위대하면서도 치명적인 대도시'를 넘어서는 도시 모델을 추구했습니다.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디지털 혁명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시 모델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기술 덕분에 출퇴근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들면 오염 해소 등 인간의 삶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융(邱勇) 칭화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은 한국과 중국, 전 세계 대학의 공동 책임"이라며 "유엔이 제시한 2030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사업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쉬린(徐林) 중미 녹색기금회 이사장 등 한·중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럼은 5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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