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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럽연합 브렉시트 협상…'금융은 제외' 잠정합의

입력 2018-11-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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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이후 상황을 두고, 협상이 지금 계속되고 있는데요. 영국 금융회사들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유럽연합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잠정 합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영향으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영국의 금융서비스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잠정 합의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연합이 관련 서비스와 데이터 교환 부문에서 향후 협력하기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동등성의 원칙에 따라 영국 금융사들이 지금까지처럼 EU 단일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동등성의 원칙은 한 국가의 규제가 EU와 동등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부문의 영업과 관련해 인허가 및 보고 절차를 면제해주는 원칙입니다.

다만 영국이 그동안 주장해온 '상호인정 방식'에 비해서는 시장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동등성의 원칙 아래에서는 상업은행의 대출 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하원 브렉시트 위원회에 발송한 서한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브렉시트 협상이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과 EU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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