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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시편 4대 투입…사이판 관광객 대부분 귀국할 듯

입력 2018-10-29 07:25 수정 2018-10-29 09:31

560여명 빠져나와…천여명 여전히 현지에
한국 관광객 '귀국 작전' 오늘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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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여명 빠져나와…천여명 여전히 현지에
한국 관광객 '귀국 작전' 오늘도 계속

[앵커]

태풍 피해로 오도가도 못했던, 사이판에 갔던 우리 관광객들, 어제(28일) 저녁부터 이제 속속 국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군 수송기가 사이판에서 괌으로 이들을 이동시키면 괌에서 여객기를 타고 오거나, 민항기를 타고 사이판에서 곧바로도 인천공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쯤이면, 모두 귀국을 하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입국장이 열리고 여행객들이 서둘러 들어옵니다.

사이판에 고립됐던 한국 여행객들이 군 수송기로 괌에 도착한 것입니다.

[정현숙/여행객 : 상황이 막 이게 흔들려가지고 침대가, 죽는줄 알았어.]

영유아를 둔 가족이나 체류 기간이 긴 순으로 선발됐습니다.

[최윤서/여행객 : 물들어오고 나뭇잎 같은 것도 들어오고 천장도 막 구멍나고 그랬어요. (안 무서웠어요?) 조금 무서웠어요.]

태풍 피해로 사이판에 고립된 우리 여행객을 군용기로 옮기는 작전은 어제도 계속됐습니다.

오전, 오후 두차례 씩 사이판과 괌을 왕복한 수송기는 어제만 모두 330명을 이송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판을 빠져 나온 우리 여행객은 560여명.

현지에는 아직 1000여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어제 아시아나 항공기 1대도 임시 편성됐습니다.

302석 규모였지만 한국인은 93명만 탑승했습니다.

사이판 공항 통신상태가 좋지 않아 발권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지난 25일, 26일 먼저 예약했던 승객들을 우선적으로 태웠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괌에 머무르고 있는 수송기를 이용해 오늘도 작전을 이어갑니다.

민항기 4편도 투입될 예정인데, 고립 관광객 귀국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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