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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교사 머리에 가짜 총 겨눈 고교생…마크롱 "엄벌"

입력 2018-10-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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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버려진 제분소 건물을 아파트로 개조하는 공사 도중, 내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작업중이던 인부 3명이 다치고 그중 1명이 위중한 상탠데요.

3층에 있던 커다란 기둥이 2층과 1층을 뚫고 지하실까지 떨어졌습니다.

기둥이 떨어지며 오래된 건물 일부가 함께 무너져 내렸는데요.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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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알갱이가 거칠게 자동차 앞 유리를 때립니다.

이탈리아 로마에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도로를 뒤덮은 얼음에 교통이 마비됐고, 운전자들은 자동차 안에 갇혔습니다.

거리를 점령한 얼음 알갱이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까지 쏟아졌는데요.

일부 지하철역에는 대피명령까지 내려졌습니다.

당국은 악천후가 현지시간 화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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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가짜총으로 교사를 위협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0대 학생이 교사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파리 남동부 외곽의 한 고등학교인데요.

수업에 늦었을 뿐인데 결석처리가 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수업 도중 가짜 총으로 교사를 위협한 것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은 협박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단순한 장난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 엄벌 의지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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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남성이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옆에 앉은 70대 흑인 여성에게 인종차별적인 말을 퍼붓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영국 런던으로 가기위해 이륙 준비 중이던 라이언에어 소속 여객기 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남성은 '못생기고 멍청한 암소'라며 소리치고, '밀쳐버리겠다'며 여성을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남성을 말린 것은 뒤에 앉은 승객뿐이었고, 승무원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요.

결국 흑인 여성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가해 남성을 하차시키지 않은 라이언에어 측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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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신부가 하늘로 떠오릅니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결혼식인데요.

평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신부가 250개의 헬륨 가스가 들어있는 풍선을 타는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단 한 번의 리허설도 없이 날아오른 신부는 여유로운 모습인데요.

짜릿한 결혼식을 마친 신부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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