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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8-10-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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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폼페이오 "열흘 내 북·미 고위급회담 기대"

11월 6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진행될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양국이 고위급과 실무급, 이렇게 투트랙으로 접근하는 모양새이고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19일 "열흘 내에 고위급 회담이 미국에서 열리기를 매우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날짜를 잡았다는 뉘앙스였고요. 이번에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직접 미국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그리고 최선희 외무성 부상, 실무자들이죠. 실무급 회담도 비슷한 시기에 유럽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고위급 회담에서는 큰 틀의 합의만 이룰 거고요. 디테일은 실무급 회담에서 조율하게 되겠죠. 미국은 내년 1월 1일 이후 2차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 이렇게 한발 뺐잖아요? 시간에 쫓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반대로 북한은 연내 정상회담을 하고 내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국정 비전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좀 더 자세한 얘기는 신 반장 발제 때 해보겠습니다.

2. 박원순 "SH공사 분양 아파트 원가 공개"

그리고 경기도에서 아파트 건설원가가 공개된 데 이어서 서울시에서도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라고 있잖아요. SH공사에서 분양한 아파트 원가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22일) 국정감사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원가 공개 외에도 집값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3. 구하라 전 남친 영장 청구…"협박·상해 등 혐의"

정치뉴스는 아니지만 관심이 많은 사안이니까 간단히 언급하고 가면요. 가수 구하라 씨의 전 남자친구죠. 최종범 씨에 대해서 조금 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수사를 맡았던 서울 강남경찰서가 "협박, 상해, 강요 등의 혐의"라고 일단 밝혔고요. 최 씨는 과거 구 씨와 함께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면서 여러가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잖아요. 사회적으로 논란이 상당히 컸죠.

오늘 정치부회의는 휴가에서 돌아온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강서 PC방 살인사건, 그리고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 속보부터 짚어보고요. 북·미후속협상 등 외교안보 이슈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오늘 국정감사 등 정치권 상황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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