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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홈커밍파티 중 바닥 '와르르'…30명 부상

입력 2018-10-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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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파티장에서 바닥이 내려앉아, 최소 30명이 다쳤습니다.

클렘슨대학교의 학생 수십 명이 모여 홈커밍 파티를 즐기고 있는데요.

별안간 바닥이 무너지며, 학생들이 함께 빨려 들어갑니다.

약 30여명의 학생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파티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바닥이 트램펄린처럼 위아래로 흔들리더니 그대로 무너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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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1일, 러시아 블라디캅카스의 한 금속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삽시간에 번진 불은 200평이 넘는 공장을 모두 집어삼켰는데요,

공장이 불타면서 심각한 유독 가스도 발생했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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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쪼갤 듯, 강력한 벼락이 잿빛 하늘을 연달아 가릅니다.

현지시간 2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벼락을 동반한 폭풍우가 덮쳤는데요.

경마장에 있던 50대 남성이 벼락에 맞아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이날 뉴사우스웨일스주에는 30만회 이상의 벼락이 내리쳤는데요.

벼락으로 곳곳에서 전기가 끊기고, 벼락에 맞은 나무들이 길가에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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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옆바람에 착륙이 어려워진 비행기가 기체를 돌려 비스듬하게 착륙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영국 브리스톨 공항입니다. 비스듬히 옆으로 기체를 돌린 비행기 한 대가 그대로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강한 비바람 탓에 일반적인 착륙이 어려워지자, 마치 게가 걷는 것처럼 옆으로 착륙하는 '크래빙'이라는 기술로 착륙을 시도한 것입니다.

활주로에 닿기 직전까지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기수를 향하다가 착륙과 동시에 기체를 정면으로 되돌리는 고도의 기술인데요.

항공사측은 고도로 숙련된 기장이 악천후 속에서도 비행기를 무사히 착륙시켰다며,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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