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복부장의 한 컷 정치] 장애인 택배기사 폭행 논란…알고보니 친형제

입력 2018-10-19 18:50 수정 2018-10-19 19: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19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택배기사 동생, 장애인 형 폭행 논란 > 입니다.

오늘 인터넷을 달군 사건인데요. 택배기사가 함께 일하던 장애인을 마구 때리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대낮 도로변에서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는데 맞는 남성은 대응을 하지 못하고 고꾸라집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영상 속 두 사람은 형제였습니다. 가해자가 동생인데 언어장애를 가진 어머니, 지적장애를 가진 형과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는 형을 맡길데가 없어서 데리고 다니다가 형이 이상행동을 여러번 보여서 우발적으로 화가 났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사건을 놓고 마땅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장애인을 맡길 수 없는 현실과 처우 등 사회적 문제로 보는 시선도 있는데요. 다정회 가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