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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제 차인 듯 자연스럽게…자동차 살피는 곰 포착

입력 2018-10-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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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복권 메가밀리언에 이어 파워볼의 당첨자도 나오지 않아서, 당첨금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파워볼 당첨금은 4억 3000만 달러, 우리돈 4800억원을 넘어섰는데요.

앞서 추첨이 진행된 메가밀리언은 24번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두 복권의 당첨금을 합한 금액이 1조 6000억 원에 육박하는데요.

당첨 금액이 커질수록 복권 구매자도 더욱 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에 진행되는 메가밀리언의 추첨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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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립니다.

소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에 걸린 소의 모습인데요.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농장에서 죽은 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된 것은 10년 만인데요.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기르는 가축을 이동시키지 못하게 하고, 정확한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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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한 기차역에서 스마트폰에 몰입한 엄마의 부주의로 딸아이가 승강장 사이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기차역 승강장에서 혼비백산한 여성이 뭔가를 찾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다가 아이가 승강장에 빠진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것인데요.

기차역 직원이 열차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승강장 사이로 직접 들어가 무사히 아이를 꺼냈습니다.

아이는 떨어질 때 머리를 부딪쳤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하는데요.

부주의로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엄마에게 날카로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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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캘리포니아만에서 멸종위기인 바키타 돌고래가 새끼와 함께 목격됐습니다.

몸 길이 150cm로 지구상 가장 작은 돌고래인데요.

그 모습이 판다를 닮아 '바다의 판다'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불법 포획으로 지구상에 단 10여 마리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문가들은 멕시코 정부가 직접 나서 보호하지 않는다면 바키타 돌고래는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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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한 마리가 자연스럽게 차 문을 엽니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포착된 장면인데요.

먹을 것을 찾으러 나선 곰이, 마치 제 차인듯 능숙하게 차 안을 살핍니다.

이내 실망한 듯 터덜터덜 내리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는지 반대편도 살펴보기로 하는데요.

뒷좌석 문을 열어 보고, 이어 운전석까지 샅샅이 뒤집니다.

온 차 안을 다 살펴도 먹을게 없자, 그제서야 발걸음을 돌리는데요.

귀여운 이 곰은, 비록 음식은 얻지 못했지만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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