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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제주 유나이티드 꺾고 FA컵 4강 막차

입력 2018-10-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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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이 복귀한 수원 삼성이 대한축구협회, FA컵 4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습니다.

수원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전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신화용이 연속 3개를 막아 제주를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FA컵 4강 진출팀은 수원과 전남드래곤즈, 대구FC, 울산현대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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