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오늘 오전)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심재철 의원께서 국감의 감사위원으로 사퇴하지 않고 과연 우리 기재위에 정상적인 국감이 가능할 것인가…]
[김경협/더불어민주당 의원 : 감사위원이 돼야 되는 게 아니라 지금은 심재철 의원님은 증인석에 서야 합니다. 고소인을 감사한다는 게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입니까?]
[나경원/자유한국당 의원 : 정말 정부여당이 적반하장이다, 이런 생각밖에 안듭니다. 사실상 이 문제의 본질은 청와대, 정부의 도덕성 문제로 가야 되는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오늘 오전) : (그때는 청와대에서 시켜서 여당 의원들이 움직였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청와대에서 시킨 거 없고요.)]
[권성동/자유한국당 의원 : 마치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의 대변인이 이 자리에 앉아있는 듯한…(수준을 좀 높이세요. 그게 뭡니까, 그게)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서…(너무 저질이예요) 자, 의원들 들어보세요.]
[심재철/자유한국당 의원 : 국가기밀 불법 탈취라고 했는데 기밀 몇 급이니까, 이거는? 기밀이 몇 급인지도 모르고 그런 말씀을 하지 마시고요. (그건 수사 결과를…) 들어가 보지도 않았잖아요!]
[심재철/자유한국당 의원 : 비밀도 아니었고, 유출도 아니었습니다. (창피한 줄 알아!) 김 의원께서 말씀하실 때 저는 이야기 안 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심재철 의원님) 이야기 들어보세요! 비밀도 아니었고, 유출도 아니었습니다. (창피한 줄 알아!) 김 의원께서 말씀하실 때 저는 이야기 안 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심재철 의원님) 이야기 들어보세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 (심재철 의원님, 협조를 해주셔야 위원장도 이야기를 할 것 아니겠습니까. 두 분 나가셔서 말씀하세요, 나가셔서. 두 분 나가셔서 발언하시고요.)]
[심상정/정의당 의원 : 우리가 이래도 되겠습니까, 진짜? 잠시 열을 식히기 위해서 잠시 정회했다가 바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성동/자유한국당 의원 : (일관성이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사람이!) 사람이라니, 말 조심해요 강병원.]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건 죄송합니다. 선배 의원이시면 일관성이 있으셔야 할 것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