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낙하산에 매달린 경비행기…트럭 '날벼락'

입력 2018-10-16 09: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프랑스 남서부에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1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이른 새벽, 프랑스 남서부 오드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강물이 범람하는 등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13명이 숨졌는데요.

도로와 집이 물에 잠기고, 주민 여러 명이 물살에 휩쓸렸습니다.

학교에는 긴급 휴교령이 내려졌고, 당국은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는데요.

구조대와 경찰 수백명이 구조에 나섰지만, 악천후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거대한 나무에 깔린 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시속 120km의 거센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를 덮쳤는데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차 안에 있던 여성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갇혔습니다.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여성은 안타깝게도 숨을 거둔 상태였는데요.

당국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낙하산에 매달린 채,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합니다.

비행기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트럭 위로 떨어졌는데요.

비행기에 깔린 트럭은 천장이 완전히 찌그러지며 앞 유리가 깨졌고, 무게를 이기지 못한 타이어는 터져버렸습니다.

비행기 탑승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트럭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더 큰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추락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교통 법규를 위반한 대형 트럭이 무리하게 운행을 하려다, 결국 사고가 났습니다.

짐을 가득 실은 대형 트럭 한 대가 좁디좁은 코너로 아슬아슬하게 진입하더니, 중심을 잃고 비탈로 미끄러집니다.

캘리포니아 교통 당국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공개한 영상인데요.

길이 12m가 넘는 차량의 진입이 금지된 도로에서 무리하게 지나가려다 사고가 난 것입니다.

다행히 트럭 운전자는 무사했지만, 운전자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교통 법규, 꼭 지켜야겠습니다.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은행 천장서 비단뱀이 '툭'…직원들 혼비백산 [해외 이모저모] 아이티 해변 모래사장 삼킨 '플라스틱 쓰레기' [해외 이모저모] '길고양이 돌보려'…캣맘 고용한 러시아 마을 [해외 이모저모] 쓰레기통에서 '쑤욱'…교도소 황당 탈옥극 [해외 이모저모] '엘리베이터 왜 안 와'…성급함이 부른 비극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