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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반도 '미세먼지 기습'…10도 이상 일교차 주의

입력 2018-10-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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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입니다.

찬 공기가 가득했던 주말이 지나고 기온이 조금 오르면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기습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낮부터 서쪽 지역에서 농도가 높아지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대부분 지역과 전북 지역에서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마스크 착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번 주, 큰 일교차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으로 차이가 크겠는데요.

오늘(15일) 기온이 조금 올라 낮 동안 비교적 포근하더라도, 밤에는 꽤 쌀쌀하겠고요.

또, 내일부터는 다시 찬 기운이 몰려오면서 차츰 평년 기온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곳곳에 아침 안개도 짙은데요.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 500m 미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서울과 광주·대구는 모두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북한도 해주와 개성 지역, 최고 22도 등으로 우리나라와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영남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분들은 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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