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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첫 일정은 동포간담회…"한반도 비핵화 함께 노력"

입력 2018-10-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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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포들과 만나 "프랑스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3일) 유럽 순방 첫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첫 일정으로 프랑스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의 주도국인 프랑스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입니다.]

이어 "평화의 한반도가 곧 우리 앞에 올 것이라고 자신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월요일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프랑스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인만큼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제재 완화 협력 등에 대한 당부도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밤에는 현지 한류 팬들과 함께 방탄소년단이 참여하는 한·프랑스 우정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월요일엔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화요일엔 파리시청 리셉션 등 프랑스에서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후 이탈리아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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