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5·24조치 해제, 우리 승인 있어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24 조치 해제는 미국이 '승인'하지 않으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1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국감장 발언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남북 군사 합의'에 대해 당시 강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강한 불만을 드러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오늘 국감장에서도 이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2. 한국당, 유은혜 장관 대신 차관에게 질문?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은 외교위원회 외에도 모두 14개 상임위원회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임명을 둘러싸고 또 한번 충돌한 교육위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유은혜 장관을 '의원'으로 호칭하기도 했습니다.
3. 특수학교 교사·사회복무요원 장애학생 폭행 최근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 학생들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줬는데요. 이들 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교사들도 장애 학생들을 폭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특별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