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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 증시 쇼크에 2%대 하락…장중 2,170대 후퇴

입력 2018-10-11 09:31 수정 2018-10-11 10:19

1년6개월 만에 최저…코스닥은 73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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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개월 만에 최저…코스닥은 730선 붕괴

코스피, 미 증시 쇼크에 2%대 하락…장중 2,170대 후퇴

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11일 단숨에 2,170대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4.54포인트(2.45%) 내린 2,174.0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2.45포인트(2.35%) 내린 2,176.1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72.53까지 밀리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기준으로는 작년 4월 24일(2,166.83)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가 겹치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3.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3.29%), 나스닥 지수(-4.08%)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재승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오늘 국내 증시의 하락은 미국 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받은 영향으로 보인다"며 "최근 '스파이칩' 이슈 등의 여파가 직접 국내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IT 등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3억원, 1천2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천58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2.43%)와 SK하이닉스(-0.71%), 셀트리온(-1.92%), 삼성바이오로직스(-1.95%), 현대차(-0.42%), POSCO(-1.65%), 삼성물산(-3.66%), KB금융(-2.89%), SK텔레콤(-3.51%) 등 대부분 내리고 있다.

특히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액면분할로 거래중지 중인 NAVER를 빼고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특히 의료정밀(-3.99%), 화학(-3.08%), 전기가스(-3.17%), 섬유·의복(-3.10%), 증권(-2.86%) 등의 낙폭이 큰 편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8포인트(2.57%) 내린 728.3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27.28포인트(3.65%) 내린 720.22로 출발해 720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기준 작년 11월 10일(709.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119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1억원, 5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신라젠(-3.81%), CJ ENM(-0.98%), 포스코켐텍(-3.87%), 나노스(-3.04%), 에이치엘비(-4.69%), 바이로메드(-2.55%), 메디톡스(-2.45%), 스튜디오드래곤(-2.95%), 펄어비스(-2.92%) 등 대부분 하락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0.12%)는 소폭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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