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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칩' 미 통신사 서버에서도…"국내 점검 시급"

입력 2018-10-11 09:05 수정 2018-10-11 15:17

"미 통신사 슈퍼마이크로 서버서 스파이칩 발견"
"중국 정보기관, 디지털 정보 수집 시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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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통신사 슈퍼마이크로 서버서 스파이칩 발견"
"중국 정보기관, 디지털 정보 수집 시도 의혹"

[앵커]

최근 애플과 아마존의 서버에서 중국 정보기관이 심은 것으로 의심되는 '스파이 칩'이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통신회사의 서버에서도 '스파이 칩'이 나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 서버를 쓰고 있어 보안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서버 제조회사 슈퍼마이크로 홈페이지입니다.

작년 3분기말 서버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세계 공동 3위를 기록한 업체입니다.

블룸버그는 슈퍼마이크로사 서버에서 지난 8월 스파이칩이 나왔다고 보안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한 통신사가 이 회사 서버를 쓰다 이상신호를 감지해 스파이칩을 찾아냈다는 것입니다.

스파이칩이란 디지털기기 속에 몰래 부착해 해킹으로 정보를 빼내는 장치를 말합니다. 좁쌀 크기여서 눈으로 봐서 발견하긴 어렵습니다.

블룸버그는 슈퍼마이크로가 중국 광저우 부품을 수입할 때, 스파이칩이 부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보기관이 자국 부품회사를 통해 디지털정보를 수집하려 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슈퍼마이크로는 스파이칩이 적발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신용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위원은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 49곳 중 현재 4곳이 수퍼마이크로 서버를 쓰는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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