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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TV홈쇼핑 난방용품 판매 방송 집중 모니터링

입력 2018-10-09 18:52 수정 2018-10-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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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온열매트 등의 난방용품 판매방송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TV홈쇼핑 동절기 난방용품 판매방송에서 명확한 근거 없이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표현, 가격 등에 대해 시청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 등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점 모니터링은 노장년층의 수요가 많은 생활밀착형 가전제품 판매방송을 점검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방심위는 온열매트 전기장판 등을 판매하면서 명확한 근거 없이 전자파 제로, 저렴한 전기요금  등으로 표현하는 내용, 사은품 가격을 부풀려 표현하는 내용, 단품가격을 근거 없이 높게 책정해 '1+1' 과 같은 세트상품 구매가 저렴한 것처럼 소개하는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마의자 등 렌털 제품 소개방송에서 월 납입금액만 강조하여 전체 상품가격을 오인케 하는 표현과 총 렌털비용 및 판매가격을 명확히 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방심위는 "가격비교 등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전달이 필요하다"며 "가격착시를 이용한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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