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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가던 차량 '비극'…내리막길 돌진해 20명 사망

입력 2018-10-08 21:42 수정 2018-10-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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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막냇동생 생일파티에 가던 네 자매 부부 등 18명을 태운 리무진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모두 숨지는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습니다. 행인까지 치어서 사망자가 20명이나 되는 참사였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신혼부부 2쌍도 있습니다.

김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주 쇼하리 카운티에서 현지시간 6일 오후 2시쯤 리무진이 상점 주차장을 덮쳤습니다.

스포츠유틸리티, SUV차량을 개조한 리무진은 주차 차량을 들이 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사고로 탑승객 18명 전원과 행인 2명이 숨졌습니다. 

[로버트 숨월트/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회장 : 20명이 사망한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50명이 숨졌던 2009년 콜건항공기 추락사고 이후 가장 인명피해가 큰 교통사고입니다.]

숨진 승객들은 인근 쿠퍼스타운에서 열리는 생일파티에 가던 중이었습니다.

생일 주인공인 막냇동생을 보기 위해 모인 언니들 네 자매가 부부동반으로 타고 있었습니다.

[바버라 더글러스/숨진 네 자매의 이모 : 그들은 훌륭한 딸들이었습니다. 서로 가깝게 지내던 자매들이었고, 부모님을 사랑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특히 자매 커플 중 1쌍과, 함께 타 있던 막냇동생의 친구 커플은 신혼부부였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충돌 직전 시속 100㎞ 가까운 속도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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