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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마지막 한마디'

입력 2018-09-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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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의 한마디는 '마지막 한마디'입니다.

< 앵커 한마디 > 를 처음 시작한 것은 2016년 1월이었습니다. 1분 남짓한 짧은 클로징 멘트에 불과했지만 좀 더 살만한 세상을 위해 우리는 어떤 고민을 해야 할지,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촛불시위와 대통령 탄핵,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문재인 정부 출범과 북핵사태의 극적 변화까지, 격랑이 굽이쳤던 역사의 현장에서 '오늘의 한마디'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시대정신을 찾으려 애썼던 것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느낍니다.

낮 방송의 특성상 짧은 시간안에 주제를 정하고 원고를 쓰는게 쉽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니 시청자 여러분을 떠올리며 고민했던 그 시간들은 저에게는 큰 행복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한마디로 인해 마음 상한 분들께는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합니다.

인사발령을 받아 저는 < 뉴스현장 > 을 떠나게 됐습니다. 더 이상 앵커가 아니지만, '오늘의 한마디'는 없지만, 지금부터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기원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제 후임인 성문규 앵커에게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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