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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9-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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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귀환…'대국민 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동안의 평양 정상회담을 마치고, 어제(20일) 저녁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대국민 보고'를 통해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가 "중요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을 향해서는 "북한의 의지와 입장을 역지사지하며 북·미 대화가 빠르게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평양 공동선언에서 사용한 '참관'이나 '영구적 폐기'라는 용어는 결국 검증 가능한, 불가역적 폐기와 같은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백두산에 함께 올랐습니다. 백두산 정상에서 손을 잡고 치켜든 사진은 이번 회담의 상징적인 장면이 됐습니다.

2. "남북회담 긍정적…북·미 진전" 

다음주 뉴욕에서 이용호 북한 외무상과의 만나게 될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다시 한번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북·미가 서로 필요로하는 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담 전에도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과 물밑접촉을 활발히 벌여왔다고도 밝혔습니다.

3. '사법농단' 첫 구속영장도 기각 

대법원 기밀문건을 무단 반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유해용 전 수석재판연구관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유 전 연구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이 3번 기각된데 이어 구속영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4. 조양호 한진 회장 16시간 조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수백억원대 상속세를 탈루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과 관련해 검찰에 다시 나와 16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3달만에 다시 소환된 것으로, 검찰은 구속영장 재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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