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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내 소중한 동생인데' 철벽 방어하는 아기

입력 2018-09-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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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오전, 메릴랜드주 북동부의 한 의약품 유통센터에서 총격이 일어나, 지금까지 최소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총격을 가한 여성 용의자는 자신에게도 총을 쐈는데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여성이 유통센터의 직원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유통센터의 일 처리와 관련해 불만을 품고 총격을 가했다는 사실만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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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돼있던 차에서 갑자기 불꽃과 함께 총성이 울립니다.

미국 댈러스의 한 주유소에서 지난 12일 벌어진 총격 영상인데요.

총알이 조금만 빗나갔다간, 주유소가 폭발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격렬한 총격전에 편의점 유리창도 깨지고, 손님도 혼비백산했는데요.

처음 총격을 가한 차량은 그대로 도주했고, 경찰이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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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어린이가 탄 전기 삼륜차와 기차가 충돌해, 어린이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오전, 네덜란드 남부의 한 기차 건널목에서, 등굣길 어린이를 태운 보육센터의 전기 삼륜차와 기차가 충돌했습니다.

4살에서 7살 사이의 어린이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는데요.

다른 어린이 1명과 아이들을 인솔하던 어른 1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건널목에서는, 기차가 다가올 때 차단막이 내려가고 경보등이 울리는데요.

어떤 이유로 사고가 난 것인지,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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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아기가 갓 태어난 동생을 꼭 끌어안고 있습니다.

동생의 보호자를 자처한 언니는 할머니에게도 쉽사리 동생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데요.

레이저를 쏠 듯한 눈빛과 단호하게 앙다문 입술에 어른들이 웃음을 터뜨립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동생을 철벽 방어하는 이 귀여운 언니는 한동안이나 이렇게 동생을 꼭 안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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