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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높은 건물…땅 위에서 올려다 본 평양 모습은

입력 2018-09-18 22:06 수정 2018-09-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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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들이 오늘(18일) 따로 리포트 하나 준비한 내용이 있는데, 그동안에 전해진 평양의 모습은 사실은 이제 특정 거리라든가 아니면 인공위성에서 내려다 본 장면들. 그것도 아니라면 보통 저희들이 얘기하는 멀리서 찍은 부감. 지금 화면이 나가고 있습니다만, 그런 정도의 시내 모습이 많이 나갔었는데 이번에 그야말로 이제 생중계가 되면서, 평양을 드물게 아래에서 위로 본 각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취재진이 직접 차를 타고다니면서 찍어 보내온 화면, 그동안의 이미지하고 많이 다른 측면도 있는데요.

땅 위에서 올려다 본 평양의 모습,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옆으로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눈에 띕니다.

건물만큼, 환영을 나온 주민들의 한복 색깔도 다양합니다.

저 멀리 높은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스카이라인은 여느 도시와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위성사진에서는 작은 네모로만 보였던 개선문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보다 더 크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천리마 동상 너머로 보이는 파란 가을 하늘은 서울의 하늘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복장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이 평양에 있음을 다시 실감케 합니다.

평양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창전 거리'에는 새로 지은 듯한 빌딩들이 솟아 있습니다.

저층은 상가, 고층은 아파트로 쓰이는 주상복합 빌딩도 지나칩니다.

벼가 노랗게 익어가는 논부터 신도시의 높은 스카이라인까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평양의 가을이 우리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취재 : 평양 공동 영상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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